맹금

카라잔 비밀의 공간에서 보았던 물속의 시체들보단 덜 무섭지만 

드레나이의 시체가 무더기로 쌓인 것을 보며 섬뜩

고르그론드의 저 방향에 있는 보물입니다.

이렇게 큰 암석 탑 아래에 해골무더기

보물은 여기 있습니다.

어둠달 골짜기의 숨겨진 이벤트 가즈릭스의 바닷속 보물이야기입니다. 이스터에그 수준은 아니고 숨겨진 재밌는 요소입니다.

저 부근쯤에 바다위에 구식 부표가 떠있었습니다.

※ 퀘스트가 아닙니다. 숨겨진 요소입니다.

바로 이 부표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해안에서 좀 떨어진 곳에 보입니다.

부표에 붙어있는 쪽지를 읽어보면 다음 부표까지 가보라고 써져있습니다. 이동합니다!

두번째 부표에 있는 쪽지를 읽어보니 절 얼간이라고 부르며 다음 부표로 가라고 합니다. 망할 고블린놈

아, 마지막 부표에는 여기까지 와서 보물을 찾다가 죽어버린 자가 있네요. 

이유는 다음에 있습니다.

돈이 바다 밑바닥에 있다는 말을 깜빡 잊고 안 했던가? 다음번엔 회사를 배신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생각해보라고.

라고 합니다. 역시 탐욕의 고블린답네요.

어쨌든 바닥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사실 이게 한 3/4 온겁니다. 엄청 깊어서 헐 이거 익사하는거 아냐? 싶었는데 죽을 정도로 깊지는 않습니다.

짜잔.

저는 이걸 열었을때 150골드정도 나왔습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업데이트를 하며 이런 RPG게임같은 숨겨진 요소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거 참 재밌습니다. 레벨업 하다가 이런 숨겨진 요소때문에 재밌어서 퀘를 못하겠다는 후문을 남깁니다;

제독 테일러의 주둔지 내에 있는 한 건물에서 나오는 퀘스트 아닌 퀘스트입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업데이트에서 와우의 옛 rpg 요소를 다시 만나게 되네요.

건물 안의 유령은 자신이 커다란 돌무더기 앞의 나무에서 책을 읽다가 죽었다 이야기하며

거기에 이 건물 안의 상자를 여는 열쇠가 있다고 합니다.

남쪽 마을 출구에 나가면 폐광 철로가 이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고요.

그 앞의 나무에 죽은지 꽤 되어보이는 시신이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죽은 느낌이네요.

자, 그가 기대고 있는 바위 위에 열쇠가 있습니다.

이것을 들고 방금 전의 그 건물로 돌아가 상자를 열면 됩니다.

저는 상자 안에 잡동사니와 주둔지 자원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