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8. 3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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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배트맨v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극장판에서 엄청난 혹평이 쏟아졌죠.

저는 완전판을 구입해서 봤는데요

이 포스팅은 극장판이 아닌 완전판을 보고도 아쉬운 부분을 다룹니다.






1. 배트맨이 과격해진 이유를 조금 더 설명




배트맨은 대표적인 불살주의자입니다. 악당을 죽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총을 쓰는 것을 극히 싫어합니다. 부모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죠.




물론 배트맨이 과격해진 이유에 대해선 훼손된 로빈의 옷이나 알프레드의 발언등에서 어느정도 찾을 수는 있지만




차라리 알프레드가 로빈의 옷을 보며 브루스 웨인은 더이상 누군가를 죽이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독백을 한다던가


혹은 <왓치맨>의 로어셰크처럼 지독한 강력범죄에 진노하고 절망하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보여줬다면 좋았을지도...







2. 마사드립



슈퍼맨과 배트맨의 엄마가 이름이 같다는 것 때문에 싸움이 중단 되다니!


외국에서도 이걸 가지고 엄청 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




"네가 마사를 죽게 만드는 거야" 대신에 "네가 내 엄마를 죽게 만드는 거야"라고 했으면 더 나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사를 구해줘" 대신에 "제발 우리 엄마를 구해줘" 라고 했다면...


배트맨 역시 부모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싸움을 중단할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배트맨이 슈퍼맨을 일으켜 세운다음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했으면 최소한 체면은 세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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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2.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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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어센딩 (액션 SF)

지구 생명은 누구에 의해 생겨났는가? 그리고 그들은 이제 지구에 대한 어떤 선고를 내리려 하는 것인가?

매트릭스 시리즈로 유명해진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의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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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2.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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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랭코의 연기를 선호하던 저로썬 청천벽력같은 소식은 아니지만(우리나라에서 개봉 안하니까)

이러다가 DVD 발매도 불발되는 것은 아닌가 염려됩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GOP라는 이름만 그럴싸한 집단이 인터뷰 상영하는 극장에 테러를 하겠다는 뉘앙스의 협박을 했으며 그로 인해 미국에서 개봉이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김정은에 대한 코미디 영화인데 GOP란 단체는 왜 나서는 것일까요?

두가지로 생각 해볼 수 있겠습니다.


1. GOP는 북한과 연계된 악의 축 국가 연합에서 나온 파생 그룹

2. GOP가 바로 북한 사이버전사들


GOP가 북한 사이버전사들이라면 개봉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북한 자체가 주둥이파이팅밖에 못하다보니까요.

하지만 그들이 이란이나 IS같은 극단적 세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제임스 프랑코가 코미디 영화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건만...

현실에서도 이런 블랙코미디를 맞게 되네요.

역시 북한은 글로벌 쓰레기입니다. 그런 쓰레기들에게 타협하지 않는 정부와 국회가 되길 바랍니다.

소니픽쳐스는 보험에 들었을까요. 이번에 손실이 클텐데요. 

어떻게든 난관을 극복해서 더 좋은 영화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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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1. 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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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출처>


브루스 웨인의 엄마 아빠 코스프레를 한 후

배트맨으로 코스튬을 갖춘 사람마다 앞에서 쓰러져 죽는 시늉했다고 ㅋㅋㅋㅋㅋㅋ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엄마 아빠는 골목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둘다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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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0. 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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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을 추가한 트레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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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0.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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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밴져스2 트레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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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10.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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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아트하면 심형래, 심형래하면 디워입니다.



디워


영화는 수익입니다.

먼저 엄청 비난을 샀던 디워. 우리나라 비평가들은 엄청나게 비판을 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디워의 수익은 무려 천만불입니다. 100억원이죠.




고소

심형래씨가 영구아트 직원들에게 고소당한것. 이미 밝힌바 있듯이

돈이 없다보니 자신을 고소하면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므로 그 돈으로 월급을 줄 수 있으니 고소하라고 권유했다네요.

뉴스기사



불법도박

무혐의로 끝났습니다.

뉴스기사



술집 미성년자와 사진

술집에서 여성들이 심형래를 보고선 사진 한번 같이 찍고싶다고 해서 찍었는데 미성년자인줄 몰랐다네요.

뉴스기사



디워2

디워2가 대본작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심형래씨는 이번엔 감독으로 나서지 않고 제작만 한다고 합니다.

현재 디워는 스파이더맨팀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제작진들이 나설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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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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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타일러 <인크레더블 헐크>


기네스 펠트로 <아이언맨>


나탈리 포트만 <토르>


헤일리 앳웰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제니퍼 가너 <데어데블> <엘렉트라>


엠마 스톤<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에이미 아담스 <맨 오브 스틸>



매기 질렌할<다크나이트>



앤 헤서웨이<다크나이트 라이즈>


블레이크 라이블리<그린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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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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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킥애스 코믹스의 마더러시아 입니다.



올가 쿠클리나 olga kurkulina (마더러시아 역)

184cm 82kg

1971년생. 보디빌더와 연기자 겸직

소비에트 연방 당시의 우즈베키스탄 출생. 이스라엘로 이민.

두 딸이 있습니다.







강한 여성의 매력을 갖춘 올가 쿠클리나의 매력은 킥애스2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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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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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데어데블을 망친 벤 에플렉이 배트맨이 된다고 혹평을 쏟아내는데...

전 오히려 벤 에플렉이야말로 배트맨에 가장 잘어울리는 외관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돈 오브 저스티스의 감독 잭 스나이더가 다크나이트 리턴즈 작가를 만났다는 것으로 볼때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의 배트맨 외모와 벤 에플렉의 외모가 싱크로율이 가장 잘 맞아요.

일단 저때문에.


크리스챤 베일은 배트맨에 어울린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그 너드들의 예상은 빗나가더군요.

그게 바로 극렬 오덕들은 자기만의 주장이 강한 것을 넘어 오만하기 이를데 없는 편견과 독선이 강하기 때문이죠.

그 너드들이 조커 역할을 히스 레져가 맡는다고 했을때 반응 어땠습니까? 하지만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은 놀런 감독의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웅인 만큼 그 독창성에 찬사를 보내지만 원작과의 싱크로율은 높진 않습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브루스 웨인은 다년간의 싸움에 지친 노장의 모습입니다.

벤 에플렉의 중후한 멋은 마치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실사로 그대로 뽑아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데어데블에서 벤 에플렉의 턱을 보고 전 데어데블보단 배트맨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악당들이 뭘 원하냐고 하자 "Justice!"를 외칠때, 그 악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한 목소리를 듣곤

와 저거야말로 진짜 상남자 다크히어로의 목소리 아닌가! 싶었어요.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린랜턴이 망했을때 "아...저스티스 리그는 영화화 되긴 글렀군 ㅠㅠ" 했지만 

맨 오브 스틸을 흥행 성공으로 이끌면서 저스티스 리그의 영화화에 신호탄이 쏘아진 겁니다.

기다리다 지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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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1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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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음>


엑스맨에서 데드풀이 목이 잘려 발전소 아래로 떨어졌었죠.

하지만 재생능력때문에 죽진 않았네요.


마지막에 쉿- 하면서 끝납니다.

본래 데드풀은 보통의 안티히어로였지만 x맨에 가담하게 됩니다. 

다음 x맨 시리즈에서 데드풀이 한번 더 등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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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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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은 좋네요;

퍼니셔가 유일하게 엄청나게 고전하는 캐릭터입니다. 무식하게 강하죠. 배트맨으로 보면 베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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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1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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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라이더 - 악마에게 영혼을 판 라이더. 판타지스러움을 맡았으니 아마 어밴져스의 토르와 같은 역할일듯?


데드풀 - 시종일관 블랙코미디를 자랑하는 데드풀인만큼 어밴져스의 아이언맨 역할일듯


퍼니셔 - 각종 총기류를 잘 다루니 어밴져스의 캡틴아메리카 역할이 아닐까요. 퍼니셔는 코믹스에서도 다른 영웅들을 등한시하지만 캡틴아메리카만은 존경한다고 합니다. 코믹스중 하나에선 캡틴아메리카가 죽자 그의 코스튬을 하며 악당들과 싸우기도 해요.


데어데블 - 초감각을 소유한 장님. 어밴져스의 호크아이 역할을 하게 되겠죠


다크히어로중 꽤 유명한 여자 슈퍼히어로가 없다보니 블랙위도우 역할이 없네요. 그리고 마스코트인 헐크 역할도 없고요.

너무 어밴져스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닉 퓨리는 퍼니셔를 지지하는 편이기에 쉴드의 하부조직이나 쉴드 자체가 이들을 뭉치게 할지도 모르죠.

마블 다크히어로들은 위력이 어밴져스에 비해선 약한 편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 인간의 본성을 그리는 작품들이 많은 만큼 현실적인 히어로들이죠. (데드풀이나 고스트라이더를 보면 좀 다르지만)


참고로 데드풀은 한번 영화화 된적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X맨에서 뮤턴트로 나왔죠. 이건 엄청난 실수였다는 해외팬들의 반응(...)


악당은 누가 될까?



조심스레 킹핀 예상해봅니다.(스파이더맨, 퍼니셔, 데어데블 공통의 적)


하지만 이런 어벤져스가 나올 확률은 적습니다.

이들로 이루어질경우 잔혹한 19금영화가 되어 흥행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한다면 저예산영화로 만드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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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1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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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동영상입니다.

배트맨의 복장이 마치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갑옷을 보는 것 같군요.



바로 이것.



클라크 켄트가 고담시에서 취재를 합니다. 브루스 웨인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배트맨 차량입니다. 옛날 배트모빌과 다크나이트의 텀블러의 모습을 모두 갖춘듯 합니다.



소셜네트워크에서 천재적인 인물로써 열연했던 제시 아이젠버그가 렉스 루터로 출연!

천재적 이미지에는 어울리나 렉스 루터의 이미지 자체가 천재적이며 경험많은 중년 악당인데...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어떨까요. 대머리? 반삭? 평소처럼 너드머리?

요즘 히어로물들은 원작을 그대로 반영하기보단 감독의 색깔이나 재조명이 유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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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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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1: 잭 니콜슨                                   다크나이트: 히스 레저

  

<스포일러 있음>


1. 조커의 기원

배트맨: 원작 설정대로 화학약품에 빠져 탄생

다크나이트: 아무도 모름


2. 마피아와의 갈등

배트맨: 마피아 총 두목 그리섬을 죽이고 단체를 장악

다크나이트: 하나씩 숙청


3. 관심을 끄는 법

배트맨: TV를 통해 아나운서를 가스로 독살시키고 배트맨에게 도전장을 보내는 생방송을 내보낸다

다크나이트: 배트맨으로 변장한 시민을 비웃고 도전하는 캠코더 영상을 보낸다


4. 배트맨의 돌진에 대처하는 법

배트맨: 배트윙을 타고 날아오는 배트맨에게 양팔을 흔들며 맞이한다

다크나이트: 배트포드를 타고 달려오는 배트맨에게 "때려줘!" 라며 자신을 들이받으라고 소리친다


5. 광대

배트맨: 마피아 광대들을 데리고 마피아 보스중 하나를 펜촉으로 사살

다크나이트: 광대마스크를 쓴 마피아들과 함께 은행을 턴다


6. 죽음의 기로에서 웃는 버릇

배트맨: 죽고나서도 웃는다 (죽을때 웃음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작동시켜 죽은 순간에도 웃는 것처럼 보임)

다크나이트: 떨어지는 동안 마구 웃어댄다


7. 맨얼굴분장

배트맨: 마피아단을 만날때, 배트맨의 여자친구를 만날때, 도전장을 보낼때 살색 피부로 분장

다크나이트: 시장을 암살하려 할때 화장을 지우고 맨 얼굴로 등장


8. 군중제어

배트맨: 돈을 뿌리며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다

다크나이트: 언론을 통해 협박을 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9. 배트맨과의 관계 정의

배트맨: 우리가 서로를 창조했다고 한다

다크나이트: 너(배트맨)없이는 나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개인적인 평

배트맨에서의 조커는 원작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느낌일정도.

다크나이트에서의 조커는 원작과는 다르지만 그 엄청난 재탄생은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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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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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시아나, 이른바 DUX침대는 스웨덴에서 만들어지는 명품 침대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덕시아나 침대는 복잡한 이중스프링으로 척추에 무리가 전혀 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가격은 거의 외제차정도 가격이라 모범시민에서 검사들이 학을 뗄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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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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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는 어머니가 뱀파이어에게 물린 상태로 태어나, 인간과 뱀파이어의 혼혈종입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죠. 계속되는 뱀파이어로써의 피의 갈증이 그를 괴롭힙니다.

흑멋쟁이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입니다.


1. 블레이드에서 뱀파이어는 성수나 십자가같은 성물이 아닌 현실성 있는 "돌연변이"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균열이 생기고 장기가 끓어올라 폭발하거나 타들어갑니다.

또한 실명될수도 있죠. 또 은 성분에 약해 은에 의한 상처를 입어도 자외선에 노출된것처럼 타들어갑니다.

또한 마늘에 들어있는 성분도 같은 작용을 합니다. 아마 자외선과 캡사이신에 매우 취약한 것 같습니다.

심장을 관통당해도 죽습니다. 다만 죽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요.


2. 뱀파이어들은 적에 의한 공격에는 어쩔 수 없으나 자외선에는 대비책이 있습니다. 바로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죠.


3. 뱀파이어는 위의 사항을 제외한 상처에는 회복력을 발휘합니다. 화상을 입어도 며칠안에 새살이 돋아나며 신체의 일부가 잘려나가도 다시 재생됩니다.


4. 뱀파이어는 보통 인간의 몇배는 민첩하고 강력합니다.


블레이드1의 뱀파이어들은 인간들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그들로부터 숨어살거나 융화되려 합니다.

하지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된 잡종 '프로스트'가 뱀파이어 대의원들의 지시를 어기고 자꾸 인간들의 눈에 띄는 행동들을 해댑니다.


대의원들은 그런 프로스트가 달갑지 않으며, 그를 왕따시키죠.

프로스트는 더 큰 계획을 세웁니다. 이 세상을 뱀파이어의 세상으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고대 뱀파이어의 '예언'을 실행하고자 하는 것이 블레이드1의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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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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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삐뚤어진 사법체계에 대한 정면승부, 지옥같은 그 날 이후의 생에 대한 복수가 테마인 영화 모범시민 리뷰


1. 클라이드는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이었으나, 세상의 찌꺼기와 같은 양아치 아메즈와 더비에게 의해 살해되는 가족을 보고만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와 어린 딸은 강간당한뒤 살해됩니다. 공범 아메즈는 말리지만 더비는 클라이드의 어린 딸을 강간살해합니다.


2.

<성폭행 살인답게 담당검사의 결혼반지를 보며 결혼했냐고 묻는 살인자 더비. 담당검사의 딸도 강간하고 싶은 것인지.>

더비가 공범 아메즈를 살인범이라고 뒤집어쓰게 만들고 당당하게 형량이 줄어듭니다.



3. 죄를 뒤집어쓴 공범 아메즈는 죽게 됩니다. 사형제에 사용되는 약물주입형으로요.

보통 약물주입형은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하지만 이때 공범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죽게 되죠.




4.당당하게 사회로 나와 마약을 하고, 공범의 죽음에 죄책감은 커녕 웃기만 하는 싸이코패스 더비.




5.클라이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죽음을 맞습니다.

여기까지가 복수의 끝이였다면, 그저 단순한 자력구제로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클라이드는 복수심의 한계치를 넘어 썩은 사법체계에 연관된 모든 이들을 응징 하기로 합니다.



자신이 구속수감된동안 쓸 고가의 침대 Duxiana를 담당검사에게 요구하는 클라이드. 검사는 그 제안을 윗선의 지시때문에 수용합니다. 

그리고 1차 공판에서 클라이드는 두 살인자중 하나를 풀려나게끔 선고한 판사를 조롱하고 성적으로 모욕합니다.



자신이 잡고 있는 인질을 살려주는 대가로 스테이크를 요구하는 클라이드. 여기서도 복수 계획의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2인실에서 막장 성범죄자를 스테이크뼈로 살해한 클라이드. 그는 결국 독방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독방에 갇힌 것도 그의 계획 중 하나였습니다. 일부러 수감자를 죽인 것입니다.


판사를 소형 폭발물로 살해하고

담당검사의 팀을 폭발물로 몰살시킵니다.



그후 팀의 장례식에 참석한 담당검사의 일행과 고참 검사마저 기관총으로 몰살시키고 유탄으로 날려버립니다.

그리하여 필라델피아는 충격과 공포로 휩싸입니다.



클라이드의 이러한 복수심 표출은 극단적 분노와 오래된 폐단에 대한 해소욕구를 푸는 것입니다.

사법체계가 범죄자의 인권을 지나치게 보호하는 것에 대한 절망.

썩은 세상에 대한 배신감, 가족을 모두 잃은 슬픔.

자력구제금지의 원칙을 넘어선 불법적인 살인까지 오게 만든 극단적인 세상. 그리고 그의 이기적인 광기.

이 영화는 세상과 개인이 가진 극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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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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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듀티 HEROS DUTY

FPS게임


태퍼 TAPPER

종스크롤 액션


슈가러시 SUGAR RUSH

레이싱



픽스잇펠릭스 FIX IT FELIX

액션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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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
영화2014. 9.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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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으므로 안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램페이지1에서 주인공 빌이 인류의 개체수를 줄이겠다고 난동을 피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엔 머리도 밀어버리고 수염까지 기른 것이 마치 러시아 스킨헤드와 같았어요.



빌의 두번째 테러는 단순 염세적 살인이던 전작과는 다르게 

아나키즘을 가진 광기가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진 자나 탐욕스런 자들에 대한 불만과 일종의 선동까지 포함했죠.

전작에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사회문제, 일부 음모론에 대한 자신의 신념등을 지역 정규방송을 통해 미국 전체에 설파하기까지 합니다.



제정신으로 보면 그냥 정신병자 싸이코패스로 보이지만, 

염세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보시면 나름 재밌습니다.


부자들을 죽이고, 죄없는 사람들을 제물로 삼는 것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선포하는 미치광이 빌인가,

자기만의 특별한 투쟁으로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겠다 선포하는 선지자 빌인가.


저는 그런 이념적인 것과는 별개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가진 자가 극단적으로 변하면 얼마나 광기가 생기는지에 대해 잘 표현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잃은 사람이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세상을 경악하게 만드는 지독한 범죄를 저지르기 마련이죠.

대구지하철 참사나 지존파사건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저는 그래도 영화 속에서 빌이 이 세상의 모순들에 대한 과격한 행위를 보면서 "어 맞아 저건 공감이야" 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돈 좀 있다고 허세 부리고, 남들 앞에서 착한척하는 가식적인 인간들에 대한 폭력적 실험.

공감과 비공감을 넘나들게 만드는 이 속편.

그러나 미국 내에서도 음모론이라고 놀림받는 이야기들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래도...월가 종자들처럼 탐욕스러운 돼지들에 대한 선전포고까진 괜찮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빌은 그냥 골방에서 얻은 피해망상으로 뭉쳐진 인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린 소녀의 책을 뺏더니 권총을 쥐어주고는

니네 부모를 쏴죽이라고 하죠.

그리고 소녀가 권총을 들고 가는 모습을 보며 

낄낄 웃는 장면에서.


숨겨진 메세지니 뭐니 해봤자 저같은 일반 관객들은 그런거 모릅니다. 

전 그저 마지막 장면에서 램페이지1에서 느낀 충격과 공포와는 다르게 불편한 영화라고 느꼈을 뿐입니다.


램페이지1은 우베 볼이 드디어 마침내 잘 만든 영화다 싶더니 속편은 실망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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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맹금